라식/라섹수술 예방주사로 불리는 아베드로 '라식 엑스트라'

국내에서만 한해 약 15만명 전세계적으로는 약 350 만명이 라식/라섹 같은 시력교정수술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라식과 라섹은 이처럼 보편화되어 있지만 아직도 눈을 수술하는 것인 만큼 불안함을 감출 수는 없다.

수술을 받고 싶은 근시환자들도 이전에 비해서는 안전성에 대한 욕구가 커졌으며, 안과의사들도 이에 맞추어서 이전보다는 더 안전한 수술을 권하는 편이다. 최근에는 아베드로 '라식 엑스트라'과 같이 라식의 안전성을 향상시킨 수술기법이 도입되었다.

아베드로 '라식 엑스트라'를 우리나라 최초로 도입하고, 국내 처음으로 '라식 엑스트라' 인증 자격증을 수여 받은 이오스 안과 오정우 원장에게 궁금한 점을 물어보았다.

◆ 아베드로 '라식 엑스트라'를 한 문장으로 설명해달라.
'라식 엑스트라'는 마치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예방주사를 접종하는 것처럼 라식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하여 시행받는 '라식 백신'으로 이해하면 된다.

◆ 라식 수술을 받을 때 '라식 엑스트라'를 추가하면 수술 후 시력 결과와 회복에 영향이 있나?
'라식 엑스트라'는 라식 수술의 안정성을 향상시키고 수술 결과의 정확성 높인다. 하지만 회복 과정에서는 차이가 없다.

◆ '라식 엑스트라'는 새로운 개념의 수술방법인가?
기존의 교차 결합술이 발전된 수술 방법이다. 이미 각막이 약해져서 원추각막이 생긴 환자들을 치료하는 교차 결합술을 발전시켜, 예방적으로 수술로 각막이 약해질 수 있는 환자들이 안전하게 수술 받을 수 있도록 발전시킨 것이다.

◆ 어떤 환자가 '라식 엑스트라'를 받는 것이 좋은가?
고도근시나 고도난시처럼 각막 절삭량이 많은 경우, 선천적으로 각막두께가 얇은 경우에 '라식 엑스트라'가 우선적으로 고려된다.

또한 현재 이오스 안과에만 도입되어 있는 '코르비스(Corvis)'라는 특수한 검사장비를 통해 각막이 약한 것으로 판명되었거나, 기존 수술법에서는 각막모양이 좋지 않아서 수술이 어려웠던 경우가 적합한 대상이다.

외국에서는 이외에도 6 디옵터 이상 고도근시, 30세 이하인 경우, 양안의 난시가 0.75 디옵터 이상 차이가 나는 경우도 적응대상으로 고려하기도 한다.

◆ '라식 엑스트라'를 시술 받는 경우 환자가 기대할 수 있는 것들을 설명해달라.
라식수술 후 각막이 수술 전 보다 튼튼해지므로 부작용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에서 벗어날 수 있다.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예방주사를 맞는 것과 같다. 또한 퇴행 현상을 예방하므로 시력 개선효과가 지속되는 장점이 있다.

◆ '라식 엑스트라'는 원추각막이나 각막 확장증을 치료하는데 사용할 수 있는가?
그렇다. 하지만 라식/라섹 수술시 시행하는 '라식 엑스트라'와 약간 다른 절차로 진행된다.

이전까지의 교차 결합술(cross-linking)은 시술시간이 60분 정도가 소요되었으나. '라식 엑스트라'는 원추각막 치료에 10분 정도만 소요되어 환자의 불편함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또한 각막 확장증 치료에 각막 링 삽입술, 안내렌즈 삽입술 등과 함께 시술될 수 있다.

◆ 일반적인 라식 수술을 한 후에 ‘라식 엑스트라’를 추가로 할 수 있는가?
할 수 있다. 대부분 경우 라식 수술을 한 후 언제든지 '라식 엑스트라' 수술을 추가로 시술 받을 수 있다.

특히 보정 수술이 필요한 경우에는 필요에 따라 안과 의사가 보정 수술과 함께 '라식 엑스트라'를 함께 권할 수 있다. 하지만 라식/라섹 수술 후에 시행하는 '라식 엑스트라'는 회복기가 한달 정도 필요하다.

◆ 환자가 원해도 ‘라식 엑스트라’를 시술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나?
일반적인 라식/라섹 수술이 가능하다면 라식/라섹 엑스트라 시술도 가능하다. '라식 엑스트라'를 시술 받기 위해 추가적인 제약 이나 주의사항은 없다.

◆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라식 엑스트라’를 시술 받았나?
전 세계에서 현재까지 100,000 케이스 이상의 '라식 엑스트라'가 시술되었다.

이오스 안과는 국내 최초로 아베드로 KXL 시스템을 도입하여 현재 활발하게 '라식 엑스트라'를 시행하고 있으며, 최근 아베드로 자문의사 마샬 박사와 CEO인 뮐러 박사로부터 국내 처음으로 아베드로 ‘라식 엑스트라’ 인증 자격증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