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술발표] 안구의 움직임을 미리 예측하는 

아마리스 레드 라식·라섹수술법

안구의 방향·속도·회전 파악 후 다음 위치 예측, 수술 정확도 극대화

우리의 눈은 멈추지 않고 계속 움직인다. 따라서 라식 및 라섹수술을 할 때에는 이 움직임을 정확하게 읽어내는 것이 수술에 매우 중요한 영향을 준다. 그런데 쉴새 없이 변화하는 안구의 움직임을 미리 예측하여 시력교정술의 정확도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킨 신기술이 발표되어 주목 받고 있다. 바로 ‘7차원 안구예측기술’이다.

이 신기술은 세계최초로 아마리스레드(Amaris RED 1050RS)에 적용되었는데, 안구가 움직이는 순간 그 속도와 방향, 안구의 회전을 파악하여 안구의 다음 위치를 계산해 낸다. 그러면 레이저가 안구보다 먼저 그 위치에 도달하게 되어 안구가 그 위치를 지날 때 정확하게 레이저가 조사될 수 있다. 기존수술법에 적용된 안구’추적’장치가 안구가 움직이면 그 움직임을 추적하여, 한발 늦게 레이저를 뒤따라 가게 하는 것과는 확연히 구분되는 기술이다.

이로써 ‘7차원 안구예측장치’가 적용된 아마리스레드 라식·라섹수술을 할 경우, 기존 수술법에 비해 수술 정확도가 월등히 높아지게 되었다. 지난해 국제유럽안과학회(ESCRS)에서 발표된 바에 따르면, 이 7차원 안구예측장치가 적용된 아마리스레드로 라식수술을 했을 때에는 시력 1.0 달성율이 100%에 달하며, 1.5 달성율도 무려 98%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만약 레이저가 정확하게 조사되지 못한다면 목표수술범위에 오차가 발생하며, 시력달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 아마리스레드(Amaris RED 1050RS) 라식을 국내최초로 도입한 이오스안과 오정우 원장은, “아마리스레드의 안구예측기술은 기존 안구추적장치가 가진 치명적 한계를 극복하고, 수술 정확도를 극대화 해, 목표시력 달성율이 높을 수밖에 없다”고 말하며, “그 밖에도 아마리스레드는 열손상차단기술, 저강도 레이저 교차기능 등 다양한 신기술들이 동시적용되어 있어서 각막에 가해지는 손상을 최소화하며 높은 수술정확도를 가지고 수술하는 것이 가능하다. 따라서 기존수술에서 종종 발생했던 회복 지연이나 근시재발 등의 가능성도 상당 부분 개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내 최초로 아마리스레드(Amaris RED 1050RS)라식 2,500안(7월기준) 수술성과를 달성한 오정우 원장의 연구 논문 <아마리스레드를 이용한 라섹 및 올레이저 라섹수술> 이 국제유럽안과학회(ESCRS)에 채택되어 오는 9월 런던에서 세계 안과의사들을 대상으로 연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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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fnnews.com/view?ra=Sent0901m_View&corp=fnnews&arcid=140717152540&cDateYear=2014&cDateMonth=07&cDateDay=17